[16주차] 106일 ~ 112일 / 낮잠투정 / 여전한 모로반사

+106

 

통잠은 잘잤는데 낮잠1부터 매운맞 ㅠㅠ 

결국 또 안아서 재움 하.... 왜그러지?

눕히면 자꾸 뒤집기 할거처럼 몸을 양쪽으로 뒹굴뒹굴하면서 짜증냄 엉엉

엄마 휴대폰 새로 산거 세팅해야하는데에 인심좀내주라..

저녁에 귤이 수유해두고 호다닥 필라테스 다녀왔는데

집에 들어오니까 또 엄청 울고있었음

내가 안아주니까 또 금방 그쳤다가 

좀 지나니까 또 억울하다는듯이 흡흡흡 거리면서 울길래

쪽쪽이물려서 토닥토닥하니까 금새 잠들었음

엄마말로는 요새 작은소리에도 너무 크게 놀라는거같다는데

원래 잘놀랫슈... 낮잠은 매번 토끼잠 

스와들업 졸업못해 ㅠㅠ 흑흑

그렇게 재웠더니 거의 4시간을 쭉 잠...우우

더 잘거 같았는데 수유도 해야해서깨우고 (안하면 오늘 수유 3번 ㅠㅠ )

깨웠더니 빵긋빵긋웃길래 목욕도 시키고 수유함

이제 배고픔을 잘 못느끼나? 남편화 되어가나? 흠 

 

 

 

 

+107

 

6시간반쯤 자고 일어나서 칭얼거리길래

한시간동안 안고 서서 재움 

앉아서 안고있으면 싫어함

무조건 서야함..왜지?

뭐가 달라???

팔빠지것당 

이제 가볍지도않은데 ㅠㅠ

어제 오빠가 귤이 비자건으로 변호사 만나고와서

아침에 귤이 재우면서 통화하고 

같이 누워서 좀 자다가 40분 지나도록 꽤 잘자길래

사악 빠져나와서

호다닥 샤워도 하고 

호다닥 머리도 말리고

호다닥 미숫가루도 한 잔 타마시고

호다닥 쪽쪽이 열탕도 하고

나갈준비하고 ... 

타이밍좋게 9시반에 일어나줘서 

호다닥 수유하고

나가서 빵사고 ㅇㅇ맘 픽업기다려서 

둥이네 집으로 ㄱㄱ

친구들이랑 재밌게.....는 못놀았어

엄마껌딱지 김귤 ㅠㅠ

기저귀갈려고 내려두는데도 울어서

다른애들 울거나 깰 까봐 

안아서 다른엄마가 도와줘서 기저귀 겨우 갈앗음 휴

안겨서 자다가 시끄러우니까 깼다가 헤롱헤롱

집에가는길에 이모할머니집 들려서 치킨사먹고

또 엄마껌딱지 발동

이모할머니나 엄마(귤이 외할머니)가 안아줘도 안달래짐

아기띠 하고 밥묵고.. 집에가서 안아서 재우는데

조용하게 분위기 조성해줘도 통 잠을 못자는거임 ㅠㅠ

계속 안아서 재우다가 겨우 내려놓고 

호다닥 목욕시킬준비해서

일어나자마자 목욕시키고 수유하고

또 잠투정... 

또 엄마껌딱지 엉엉

너무 건조해서 가열식 가습기를 샀는데 

이거 너무 더워...

집에 난방도 껐는데 집 자체가 더운집이라

너무 더워... 나도 땀줄줄 귤이도 땀 줄줄 ㅠㅠ

가습기 끄고 창문 확 열어주니까 한 3분만에 잠 든듯..

 

 

+108

 

오늘은 7시간반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어제 저녁묵고 2시간동안 안자서 바로 수유함

어제 응아를 안싸더니 오늘 수유하면서 부륵부륵

엉덩이 씻기고 수유쪼오끔 더하고

좀 놀다가 낮잠1

잠투정 엉엉 

그래도 안아서 토닥토닥하다가 

내려두고 머리 열심히 만지면서 궁디팡팡하니까

잠들엇음

일어나서 또 수유하고 모빌구경

귤이 노는동안 나는 호다닥 베이글 시켜둔거 먹고

낮잠2

또 궁디팡팡+머리쓰담

낮잠1보다 잠투정 좀 덜하고 잠들었음

귤이 자는동안 호다닥 샤워함

1시간 50분쯤 자다가 일어남..아..안돼 더 자..

억지로 재웠는데 꼴랑 20분 더 자고 일어남 ㅠㅠ 

결국 4시반에 수유

6시에 필라테스가야하는데 잠투정폭발할까봐 겁났음

아니나다를까...필라테스다녀왔는데 

엄청 소리지르면서 울고있었음 아아 ㅠㅠ

결국 내가 안아서 재우는데

자다가 깨서 소리지르고 나 확인하고 다시잠들고를 반복 

2시간동안 계속 토끼잠 ㅠㅠ 

엄마도 피곤타... 

목욕시키고 밤잠ㄱㄱ

 

 

+109

밤잠은 무려 9시간 통잠! 

칭찬해 짝짝짝

스타트가 좋다 

수유1 후 놀다가 응가 

낮잠1도 누워서 꽤 빠른시간안에 잠들었고 

수유2하고 당근하러 밖에 나감

날이 좋아서 조금 더 걷다가 김밥사서 집에들어감

집에 다와가는데 귤이 잠들랑말랑하길래

안돼..! 아기띠에서 잠들면안돼! 집에가서 자자 

귤아 귤아 좀만 버텨봐 하면서 호다닥 들어옴 ㅋㅋㅋ

집에 들어오자마자 김밥던져놓고 손만 호다닥 씻고

귤이 눕혀서 자장자장

조금 칭얼거렸는데 그래도 금방잠들어서 2시간반 낮잠 굿

낮잠3은 55분 45분 끊어서 주무셨고

낮잠4는 절레절레... 37분자고 일어나서 안아줘도 절대다시 못잠 ㅠㅠ

한 1분 잠들었다가 깨서울고 무한반복

한시간반쯤 안고있다가 그냥 목욕시킴

 

 

+110

밤잠...뭐가문제냐

6시간도 못자고 일어남 하

50분안아서 겨우 재워놨는데 또 깨서 칭얼칭얼

20분 더 안아줬는데 

2시간도 채 못채우고 일어남 

후엥 엄마 울어ㅓㅓㅓ

수유 1하고 노는데 오늘은 왜 응가를 안하지?

일주일 내내 수유1하고 놀면서 항상 응가했는데 ㅠㅠ

어제 응가 두번해서 그런가?

낮잠1 넘 피곤해서 재우다가 내가 잠들었음

조용해서 자는가 싶었는데 쳇 

눈말똥말똥 쪽쪽이 쫩쫩

좀 흐으으응 거렸지만 머리만져주고 하니까 금방잠들었는데

아...이노무 모로반사

좀 괜찮은거같아서 스와들업 안입혔는데

결국 스와들업 입혀서 다시 재움 ㅠㅠ 

 

 

+111

어제 저녁수유하고 한시간정도 놀다가잠.. 우우

그러더니 한시간 20분자고 깨서 칭얼칭얼

다시 토닥토닥 6시간 반 자고 일어남 ㅠㅠ

아우... 좀 만 더 길게 자 주라..

마지막 마사지 갔다가

집에와서 점심먹고 후다닥 준비해서

면허증 픽업하고

엄마다니는 절에 들렸다 옴

집에 오려고 국도 올리는데 갑자기 뿌지직

으앙 차 갓길에 부랴부랴 세우고 기저귀갈았음

이틀안싼 응가를...왜 해필지금 ㅠㅠ

오늘 밖에 나간다고 낮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가

집에와서 4시간정도 낮잠 주무심..

그리고 수유하고 목욕시키려고했는데 기절

내려놔도 안일어나길래 그냥 재움..ㅠㅠ 

 

+112

어제 목욕을 안하고 그냥 일찍 자서 그런가 4시간도 안자고 일어남..

말똥말똥

수유하기에는 너무 일러서 안아주려고했는데

한 쪽 가슴이 너무 돌덩이라 

유축 좀 하고

안아서 재움

3시간 반 자고 일어나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일요일이지만 엄마는 아침부터 목욕가고

수업하고 바쁨.. 우우

낮잠1은 2시간 반 잘 잤는데

낮잠2는 30분 30분 50분 끊어서잠 ㅠㅠ

낮잠3은 거의 3시간 반 잠

오늘도 목욕못시킬까봐 수유하고

꺠워서 목욕시키고 수유조금 더하고 눕혀서 토닥토닥하니까

10분만에 잠들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