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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

대구 꽃차랑 / 대구 꽃차 오마카세 / 차마카세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꽃차랑

꽃차 오마카세를 다녀왔다

사장님께서 직접 따오신 꽃을 수제로 말려 차를 준비하신다고 하셨다

강원도 시댁에서 재배하는 식용꽃 + 봄가을로 산을 다니시며 직접 채취

가격은 3만원 ~ 

웰컴 드링크 ... 꽃에 눈물이 있다면 이런색일까 하고 이름을 지어보셨다 함 ㅋㅋ

멘드라미로 색을내고 레몬즙이랑 시럽이랑 붉은깻잎이랑 이것저것.. 상큼하면서 짱맛!! 

그 다음으로는 마리골드차 

잎을 떼서 말리신거 + 통으로 말리신거 두가지 준비해 주셨는데 

갠적으로는 통으로 말린게 꽃 향도 더 나고 부드러워서 좋았다 

잎을 떼서 말린건 쓴맛이 금방 우러나서 밸루... 

중간중간 작은 다과도 준비해주심

감말랭이에 크림치즈+아몬드+로즈마리... 맛잇엉....

 

사과 금귤 등등 말린 정과 ~ 하고 마리골드 라떼!! 

유일하게 시판을 쓰신다는 마리골드가루.. 

약간 단호박 고구마라떼맛도 나면서 아는것 같지만 처음먹어보는맛

카페에 판다면 겨울에 꼭 사먹을것 같은 맛 ~~ 

버진모히토도 만들어주시고 ~~ 

꽃차시럽으로 매무리

입가심으로 맨드라미로 만든 셔벗 ㅎㅎ 

중간에 악기 연주도 해주시고 알찬 시간 보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