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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독일썰

인천공항 -> 원주 코로나 입국 후기 & 자가격리 물품 (2020년 12월12일 입국)

일년에 한번 갈까 말까한 한국을 이 코시국에 두 번이나 방문하게되다니 ~_~ 

 

2020년 12월 12일 ~ 2021년 1월 2일 

자가격리는 27일 오후12시 해제...

 

5일만에 반지찾기, 미용실, 가족모임, 스몰웨딩, 스튜디오촬영을 해야하는 극한의 스케쥴!

가족모임이랑 스몰웨딩은 코로나 격상으로 결국 취소됨 ^_^ 굿 

하다보니 시간없어서 미용실 못감 ... 어쨋든 입국 후기입니다.

 

2020년 12월12일 

체코 프리덱미스텍에서 개인차량으로 폴란드 카토비체로 이동 (약 1시간40분)

카토비체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 (주차썰과 폴란드 공항 및 항공이용 후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

 

카토비체 -> 바르샤바 (뱅기이동 약 35분?)

 

바르샤바 -> 인천 

 

2020년 12월 13일 인천공항 도착 

 

오빠는 원주로 

나는 대구로 (인천공항 -> 대구 이동방법)

 

 

인천공항 -> 원주

오빠에게 전해들은 원주로 이동 썰 (사진은 없음)

 

강원도로 이동하는 버스 셔틀텀이 길어서 공항에서 4시간정도 대기

따뚜공연장(?)에 정차하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산속으로 들어감

3일전에 본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떠오름

 

으슥한 곳에 정차함. 

"내려" 

 

...?

 

우선 버스에서 내림. 

"어디?"

"예..? 아.. 저 단계동.."

"저거 타" 

 

무슨 연예인 리무진 같은 차에 올라탐

다른 사람들도 승차하는 줄 알고 맨 뒷구석에 자리잡음

갑자기 문이 닫히고 출발함

 

"다른 사람들은요?"

"하나씩 ~ 하나씩 ~"

 

기사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 + 단답이라 답답하고 기분이 썩 좋진않았지만

이동경비 모두 무료!! 

 

근데 다음날 코로나 검사를 위해 원주보건소까지 걸어감.

개인차량이 없을경우 이동은 무조건 도보로 해야한다고함. 

도보가 더 위험하지 않으려나..

 

원주 자가격리 물품

 

원주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가 의무는 아님.

원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