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항공 폴란드항공 후기
카토비체 -> 바르샤바 -> 인천 (왕복)
한국 갈 때는 일반 이코노미석 탑승
돌아올 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기내식 ★★★★★
서비스 ★★★☆☆
이코노미는 서비스가 너무 안좋았고 프리미엄은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흐음
프리미엄은 기내용수화물 2개 위탁수화물 2개 가능이라
이코노미에 짐을 추가 할 바에는 아에 프리미엄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이득인것같았다.
정확한 계산은 안해봄.
카토비체 -> 바르샤바
요딴 그지같은 옛날 비행기를 타고간다.
프로펠러 돌아가는게 참 시끄럽고 무섭다.
35분 남짓 짧은 비행에 500ml생수와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바르샤바 -> 인천
탑승을 하니 자리에 1.5L짜리 어마어마한 물병이 한통 있었다.
아마 코로나때문에 음료서비스를 최소화 하기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이 물.. 너무 맛이없당 ㅠㅠ
이륙 할 때 승무원이 내 자리 바로 맞은편에 마주보고 앉아있었는데
불편했던 점 1. 승무원이 자꾸 코스크를 함.. 마스크 뜩바로쓰라...ㅂㄷㅂㄷ
불편했던 점 2. 승무원 머리위에있던 구급키트가 갑자기 안전장치가 풀리고 내 앞으로 떨어졌다.
다리에 뽝 박아서 "아!" 했지만 안전벨트 사인이 없어질때까지 다리사이에 끼워두었다.
안전벨트사인이 없어지자 딱히 괜찮냐,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구급키트를 가져감.
불편했던 점 3. 비상구 쪽이라 좌석이 앞으로는 널널했지만 옆으로 누울 수 없어서
빈 자리에 가서 누워가려고 했다.
근데 아까 그 코스크 승무원이 오더니 절대 네버 좌석 이동은 안된단다..
임신중이라 조금 편하게 가고싶다고 요청을 해봤으나 절대 안된다고 소리를 빼액 질렀다 -_-
근데 나중에 불 끄고나니까 승무원 안돌아다니길래 그냥 빈자리에 가서 누워서 옴..
다른 승무원들은 친절한것같은데 그 승무원만 유독 까칠하고 음..별로였다
바르샤바 -> 인천 구간에서 나는 저칼로리식 식단을 선택했고
돌아올떄는 채식 식단을 선택했다. 오빠는 일반식
기내식 1
내가 주문한 저칼로리 식단
밥+연어+야채
아스파라거스+닭가슴살?오리?+스윗칠리소스
맛 ★★★★★
연어가 촉촉하고 맛있었당
오빠가 받은 일반식
오빠는 밥이 먹고싶었는데 감자가 나왔당. 맛은 괜찮았나봄 거의다먹음
기내식 2
저칼로리식단
라이스페이퍼에 감자,당근,양배추 등이 싸져있었고 버섯소스 + 애호박
소스가 맛있었다.
샌드위치는 배불러서 안먹음
과일많이나와서 좋았당
오빠가 받은 일반식 오믈렛
밑에 베이컨이 깔려있었음.
짜다는 평
LOT 프리미엄 이코노미 후기 ★★★★★★★★★★★★★
탑승하자마자 웰컴드링크를 똭
플라스틱컵이 아닌 유리잔에 똭
기내식 1
채식식단
어머어머 기내식도 플라스틱그릇이 아닌 도자기 그릇에 담겨나온다!
쿠스쿠스였던것 같은데 토마토소스가 맛있었다!
사이드 메밀면+아스파라거스는 쏘쏘
일반식
뭔가 다양하다
오징어가 들어간 샐러드
파스타샐러드? + 하몽같은거 치즈 말린토마토
소고기요리였는데 갈비찜같은느낌. 조금 짰다. 이상한 옥수수빵같은게 곁들여져 나왔는데
이거대신 밥이 있었으면 한국인 입맛에는 더 좋았을듯!
간식
출출해서 컵라면 주문함
신라면이 아닌 요상한 닭고기맛 라면을 준비해줌
따뜻한 국물에 의의를 두며..
기내식 2
채식식단
아침으로 햄버거가 나왔서 읭?했는데
이거 내가 살면서 먹어본 채식버거중에 top2다. 진짜 맛있었다..
또먹고싶당 ㅠㅠ
감자도 진짜 맛있었다.
오빠의 일반식
식사는 무난무난
저 레몬케익이 너무 레몬레몬했다. 나도 너무 시큼해서 못먹겠더랑
LOT항공 기내식이 정말 맛있었다.
채식햄버거 또 먹고싶다. 단품으로 안파나여? ㅠㅠ
일반 이코노미좌석 한 승무원분은 까칠하고 서비스가 별로였지만
다른 승무원이나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승무원들은 모두 친절했다!
당분간 한국에 가려면 LOT항공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꽤나 만족스러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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